삼성전자에서 마케팅 신화를 이룬 “전옥표” 씨가 쓴 “이기는 습관”은 이 책 하나로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생존하는 방법을 완전히 가르쳐 주는 것 같다. 다른 책은 더 이상 볼 필요를 느끼지 않는다.
“이기는 습관”에 나오는 내용만 철저히 실천한다면 누구나 매일 매일 이기는 삶이 될 것 같다. 오랬 만에 책을 읽고 나서 가슴 설레고 뛰는 것을 느꼈다. 사례도 생생하고 생활하면서 잊어버리고 나태했던 마음을 다시 추스르는 계기가 된다. 많은 지혜를 얻었다.
유형별 시간관리 요령, 침대 다리를 자른 이유, 잭 웰치 원칙 VS. 안티 잭 웰치 원칙, 운이 없어서 성공을 못한다고 등은 본문의 내용과 별개로 수시로 꺼내서 읽어 보아야 할 내용이다.
본문 중에 같은 일을 해도 즐겁게 하는 방법, 내가 하는 모든 일을 하느님께 바치듯 소중하게 하는 사람과 그냥 하는 사람과의 차이, 고통이 따르는 창조적 혁신에 기꺼이 사활을 걸어라, 당신이 공부할 학교는 바로 이곳 회사다, 가장 간단하게는 인사 잘하고, 잘 웃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도 설명하고 있다.
“1등도 해본사람이 하고, 이기는 것도 이겨본 사람이 이긴다. 이기는 습관, 이기는 근성을 가진 사람들은 아주 보잘 것 없는 일에서조차 끝장을 본다.”고 강조한다.
“열정을 가진 사람, 기필코 1등을 차지하고야 말겠다는 집요함을 가진 사람만이 성공의 달콤한 열매를 맛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집요함은 마치 습관과도 같아서 성취의 경험과 그것을 딛고 이어지는 끊임없는 실행을 통해서 점점 더 강해진다. 처음 근육을 키울 때는 지난한 시간이 걸리지만, 일단 근육이 붙기 시작하면 조금 운동을 해도 근육량이 부쩍부쩍 커지는 것 처럼 말이다.”
“운은 내가 만드는 것으로 기회는 누구에게나 찾아오는데 긍정적인 마인드와 친절한 태도, 해박한 지식으로 무장한 사람에게 운은 따른다. 인생에서 우연히 되는 것은 하나도 없는 것 같다. 분명 이시점에서 이런 일을 하고 있는 데는 다 이유가 있는 법이다. 누구는 그것을 자산으로 삼고, 누구는 흘려보내는 차이다.”
“상품을 파는 것이 아니라 고객에게 꿈을 드리는 행복의 설계자가 되어야 한다”
“格物致知(격물치지) : 말하지 않아도 깨닫는 경지에 이르기까지 몰입하는 것을 통해서 이루어진다”
저자 전옥표
연세대 MBA, 성균관대 경영학박사(마케팅 전공) 숙명대 정책대학원 겸임교수
1983년 삼성전자 입사, 국내전략마케팅 팀장으로 일하는 동안, 애니콜, 파브, 지펠, 하우젠 등의 마케팅 성공신화를 일구어 냄.
삼성전자 상무이사를 거쳐 현재 (주)에스에이엠티유 대표이사 사장
저서로는 “돈이굴러들어오는 마케팅” 등이 있다.
